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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녕군이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규모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캠페인은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추석 연휴 및 가을철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창녕군을 비롯해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주변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시장 방문객들에게 가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군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안전 캠페인과 병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성 군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았던 만큼, 군민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명절 이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창녕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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