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정신건강의 날 맞아 '마주해요' 캠페인 집중 전개

2주간 인식개선 홍보기간 운영... 편견 해소 및 마음 건강 증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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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1.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활동 참여모습

2.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참여 작품 전시회(보건소 1층)



[PEDIEN] 창녕군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점으로 2주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마주해요' 인식개선 브랜드를 활용해 군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나섰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군은 이 기간 동안 군민들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현수막 게시, 대면 캠페인, 그리고 직접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보건소 1층 민원대기실에서는 주간재활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회가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와 무인 마음건강 검진기를 통한 자가 진단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녕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 홍보기간이 군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든든한 '마음 울타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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