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하동군 금성면이 추석 연휴 직후 지역 주민과 귀향객이 함께 어울리는 가을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공동체 화합을 다졌다. 금성면 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금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귀향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었다. 청년회는 참석자들을 위해 신나는 무대 공연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는 공연 외에도 경품 추첨과 화려한 폭죽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번 음악회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이 지역민과 함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금성면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과 화합의 정신이 더욱 빛났다는 평가다. 김명한 금성면 청년회장은 “많은 주민과 귀향객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면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