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포용적 직장 문화 조성 박차…공직자 장애인식 개선 교육 완료

장애인연합회장 초빙, 실제 사례 중심 강의 진행…군수 "인권 존중 행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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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7. 남해군, 2025년 공무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사진제공=남해군)



[PEDIEN] 남해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존중받는 포용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최근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른 공공기관의 의무교육으로, 장애 감수성을 함양하고 차별 없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교육은 ‘더 나은 남해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남해군장애인연합회 회장이자 전문 강사인 장홍이 강사가 직접 나섰다. 장 강사는 자신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차별 없는 조직 문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포용적인 직장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해군은 앞으로도 다양성과 인권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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