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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 청덕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면사무소는 지난 2일 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기강 확립과 투명한 행정 실현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계기로 발생할 수 있는 금품수수 등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와 주민 모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은숙 청덕면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은 동부농협청덕지점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금품수수 금지', '공정한 업무 처리', '투명한 민원 응대' 등의 핵심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및 금품 관리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안내하는 캠페인을 병행하며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이 면장은 “추석 명절은 마음을 나누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공직자부터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발판 삼아 청덕면이 청렴 모범지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청덕면은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신뢰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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