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진주시 대평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면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5회 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대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은 가족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7일 대평면 다목적체육관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다. 특히 명절을 맞아 귀성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윷놀이, 카드 뒤집기, 신발 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간단한 체육 경기를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체육 경기 후에는 지역 가수 초청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대평면 관계자는 “35년의 역사를 가진 면민 체육대회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면민들이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