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진주 가요제, 10월 11일 평거 야외무대서 개최... 105명 중 8팀 최종 격돌

지역 문화예술 홍보 및 시민 화합 목표... '미스터트롯' 남궁진, KARD 등 화려한 출연진 예고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PEDIEN] 진주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화합을 목표로 하는 '2025 진주 가요제'를 오는 10월 11일 평거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총 105명이 지원해 치열한 예심을 거쳤으며,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주)엠비씨경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홍보하고 잠재력 있는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격년제로 시행된다. 시는 총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시비 1억 2천만 원 포함)를 투입하여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문화 축전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총 105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타지역 참가자가 74명으로 진주시민(31명)보다 두 배 이상 많아 가요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예심에 참여한 80명 중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르는 8팀이 확정되었으며, 이 중 진주시민은 2명, 타지역 참가자는 6명이다.

본선 경연은 10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8팀의 경연이 끝난 후에는 화려한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축하 무대에는 라틴아메리카 5개 도시 투어를 진행했던 혼성그룹 KARD와 2025년 미스터트롯 TOP10 출신인 남궁진, 그리고 가수 이새벽이 출연한다. 이들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식과 인사말씀(19:00~19:10)을 시작으로 본선 경연(19:10~20:20), 축하공연(20:20~20:50), 시상식(20:50~21:00)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가요제는 10월 중 MBC경남을 통해 방송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송출된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