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산시가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5일,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거리를 정돈하는 데 집중했다.

시는 이번 대청소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효과를 낳는다.

나아가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도시를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