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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해군은 1일 지역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신세계푸드와 제2차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첫 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상호 신뢰 관계에 기반해 서면 협약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남해마늘을 활용한 신제품 3종에 대한 개발·판매·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제품은 오는 12월경 편의점 ‘이마트24’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해 제1차 협약을 통해 출시된 남해마늘촉촉치아바타, 남해마늘치즈베이볼, 남해마늘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치킨&베이컨피자, 남해마늘크룽지 등 5종의 제품은 호평을 받으며 남해마늘 약 5톤이 소진되는 등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남해마늘의 대중적 인지도 향상과 전국 유통망 진출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층과 소비자 접점이 넓은 편의점 채널을 통해 남해마늘이 전국적으로 더 널리 알려지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협약은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농가와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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