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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 도시균형국장과 인천지방조달청장은 8월 25일 인천지방조달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공부문 건설공사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12일 인천시와 9개 공공기관 체결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천광역시-공공기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양 기관은 공공발주 건설공사 입찰공고 시 지역업체 참여를 반영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으며 인천시는 지역업체가 공공발주사업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지역 건설업체의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인천시의 요청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지역 건설업체의 공공사업 참여 확대는 단순한 경제적 효과를 넘어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건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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