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 한 단계 높였다

현장 중심 교육으로 투자유치 실무 감각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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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의정부시,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 한 단계 높였다



[PEDIEN] 의정부시는 8월 22일 시청 제2별관 3층 라운지에서 경제일자리국 직원과 기업유치 업무에 관심 있는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시 투자유치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전략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는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최원규 상무이사가 초청됐다.

최 상무는 25년간 경기도청 투자진흥과에서 근무하며 미주·아주·구주 팀장을 역임하고 다수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이끈 전문가다.

그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조직 구성 △투자유치 전략 수립 △국내외 성공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경기도의 LG필립스 LCD 유치 경험 등 ‘성공 DNA’를 공유하며 의정부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 조성 △데이터센터·바이오 ·AI 등 신성장 산업 유치 △국제 박람회 참가와 해외 네트워크 확충 등 실질적 전략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우수 기업 유치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로 이어져, 의정부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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