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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새마을부녀회가 6월 26일 ‘영양가득 기운든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찍 찾아온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아침부터 직접 삼계탕을 정성껏 끓여 포장한 뒤, 종암동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부임 종암동새마을부녀회장은 “나눔행사 일주일 전부터 재료 준비와 조리 과정이 힘들었지만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영양가득한 삼계탕으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장마와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마련한 종암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삼계닭을 후원해 온 ㈜한영디엔씨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진행됐고 성북구새마을부녀회와 서울종암새마을금고가 떡을 후원해 푸짐한 나눔이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한영디엔씨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음식 나눔으로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과 돌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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