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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선발한 강화 주니어 외교관 5기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5기째를 맞은 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강화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이다.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외교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국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5기에는 관내 중학생 20명이 선발됐다.
약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원어민 영어 인터뷰를 거친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됐다.
선발 과정에서 영어 소통 능력과 국제적 감각, 리더십 잠재력이 두루 평가되어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역량이 더욱 기대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글로벌 매너 마스터 클래스 △난정평화교육원 리더십 프로그램 △국제교류 관련 기관 견학 △외국인 관광 서포터즈 팸투어 △해외 문화 원정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실질적인 외교 감각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과정은 전액 강화군 예산으로 지원되며 참가 학생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강화군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교육 격차 해소와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강화 주니어 외교관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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