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개관 예정 도서관, 복합문화타운 명칭 공모… 이달 28일까지

한국방송공사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및 천왕역세권 기부체납 도서관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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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구로구청사전경(사진=구로구)



[PEDIEN] 구로구가 한국방송공사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과 천왕역세권 기부채납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두 개 시설 명칭을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문화시설 개관에 대한 주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의 의미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KBS 송신소 부지 내 설립되는 복합문화타운과 천왕역세권 기부체납 도서관의 명칭이다.

도서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지혜의 등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각 시설에 대한 명칭, 의미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은 1차 내부 심사, 2차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표성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 각각 25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최종 결과는 6월 중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당선된 참가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우수상 1명에게는 5만원 상당, 장려상 3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의 아이디어와 의견이 반영된 멋진 명칭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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