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문해력 향상·진로 탐색까지 학교 도서관 융합 독서프로그램 지원

문해력 향상 및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학생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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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교육지원청, 문해력 향상·진로 탐색까지 학교 도서관 융합 독서프로그램 지원



[PEDIEN]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융합 독서프로그램을 47교에 지원한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문해력 키우기 프로젝트, △진로 연계 강의휴먼북 라이브러리, △북&뮤직 북 콘서트,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활동 연계 작가특강 및 읽기·글쓰기, △학생 독서성장 프로그램 공모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문해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학교수를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

이는 작년 시범 운영했던 문해력 키우기 프로젝트가 깊이 있는 읽기를 통해 질문 만들기 활동 중심으로 운영돼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현장의 반응과 경기도교육청 중앙도서관 공동사업인 읽기·글쓰기 프로그램 신설 운영을 반영한 결과이다.

진로 연계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학생들이 유망 직업군의 전문가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서 진로 탐색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학생 참여 중심 북콘서트 북&뮤직은 책과 노래를 결합한 공연 및 독서퀴즈 등으로 운영되며 작가 특강 및 학생 독서성장 공모 프로그램은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 운영된다.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희정은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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