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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옹진군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섬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근절 및 지역 소비 늘리기 등 4가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연안여객터미널과 각 면 선착장에서 진행했던 캠페인을 다음 달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옹진군은 모든 섬에 인천ⅰ-바다패스가 시행되어 봄철부터 관광객이 증가하는 수혜를 누리게 됐다.
그러나,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무단 임산물 채취나 불법 해루질 활동이 섬 주민의 생계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계도와 단속이 필요했고 저렴해진 여객선 비용이 섬에서의 소비로 이어져 섬의 경제가 활기를 띠고 섬 경제 회복만큼 관광 여건이 개선되는 선순환 효과를 정착시킬 뿐만 아니라, 본인의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켜 모두가 깨끗하게 공유하는 캠페인 내용을 홍보했다.
군은 연장기간동안 터미널과 각 면 바다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임산물 무단 채취 근절 △불법 해루질 근절 △쓰레기 섬에서 되가져가기 △관광객 섬 지역 소비 늘리기 등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SNS, 전광판, 전자배너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캠페인 연장을 통해 불법 근절과 섬 소비를 늘려 지속 가능한 섬 관광 문화를 정착시키고 관광객과 섬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는 깨끗하고 활기찬 옹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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