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나만의 영화 완성

중랑양원미디어센터, 인공지능 영화제작 워크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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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공지능으로 나만의 영화 완성



[PEDIEN] 중랑구가 운영하는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 교육 ‘AI 영화제작 워크숍: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나의 첫 영화’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구민들을 위해 최신 AI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적은 예산과 시간으로도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인공지능 영화제작 방식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은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0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구민이 직접 자신의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스토리 구상부터 연출법까지 영화제작 전반을 배운다.

특히 ‘미드저니’, ‘클링AI’ 등 이미지 및 영상 생성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강의는 ‘패스트캠퍼스 AI 영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 ‘REPETITION’을 연출한 김성철 감독이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 감독은 인공지능 기술을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실제 노하우와 영화 연출법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4월 18일부터 중랑양원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받고 있으며 오는 5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2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며 워크숍 종료 후 참가자들의 작품은 상영회를 통해 공개되고 영화제 및 공모전 출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AI 기술이 일상의 일부가 된 지금, 구민들이 직접 창작활동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디어센터를 통해 구민들의 문화 활동을 폭넓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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