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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 마한박물관은 서동축제에 맞춰 특별전 '마한네 그릇가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마 서동공원 내 마한박물관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마한에서 사용됐던 다양한 형태의 그릇 30여 점이 전시된다.
'마한네 그릇가게' 특별전은 고대 마한인들의 토기를 통해 마한의 생활과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마한의 그릇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맛있는 일상 속 생활 그릇 △마음을 담은 무덤 속 그릇 △무덤이 된 마한의 그릇 등 네 가지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흙에 두드림 무늬 찍기 △마한 그릇 자석놀이 등 체험도 운영된다.
특히 서동축제 기간인 5월 4~6일 특별 체험으로 '발포세라믹을 활용한 마한 토기화분 만들기' 꾸러미를 매일 선착순 20명씩 무료로 증정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마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마한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토기라는 소재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 전시"라며 "서동축제도 즐기시고 마한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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