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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동아리 ‘청아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거창 실현을 위한 2025년 제1차 청렴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아림’은 맑다라는 뜻을 가진 ‘청’과 거창의 옛 이름 ‘아림’을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공직 내부의 자율적 청렴실천 활동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결성된 동아리이다.
군은 세대 간 소통과 청렴문화를 직급에 관계없이 전파하기 위해 6급 이상 1명, 7급 이하 1명으로 구성해 총 65명의 ‘청아림’회원을 모집했으며 ‘청아림’은 청렴토론회, 청렴캠페인, 청렴워크숍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와 더불어 2025년 청렴도 목표 및 향상 추진계획, 청렴동아리 활동계획, 청렴캠페인 운영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효율적인 동아리 운영을 위해 2명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청아림 회장으로 선출된 백옥화 환경정책담당주사는 “청렴은 단순히 법규를 지키는 것을 넘어 근무태도, 친절까지 포함된다.
청아림은 본인의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소통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전 직원의 자율적 청렴실천 활동을 위해 △부서별 청렴 추진계획 수립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 상시 자가학습 △청렴 마일리지제 운영 등 청렴도 향상에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상하반기 강사 초청 전 직원 청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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