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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행정안전부는 4월 30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제3기 2030자문단’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2월 28일 개최된 2030자문단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체회의로 그동안의 분과회의 개최 등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자문단원 전체 의견을 수렴·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청년세대 간 소통창구 역할을 위해 구성된 2030자문단은 단장인 박예빈 청년보좌역을 포함해 대학생, 간호사, 청년창업가, 공공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청년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문단은 국민안전, 지방자치, 디지털정부 등 행안부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 정책 아이디어 발굴, 청년세대 의견수렴 및 전달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행정안전부 주요 정책 수립 및 개선·정비 단계에서 자문단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자문 및 의견수렴, 정책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내 및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자문단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제1차 전체회의는 그동안 자문단의 활동 현황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견학한다.
자문단원들은 행정안전부의 주요 정책을 분석해 분과별로 정책 제언을 진행할 과제를 선정해 발표한다.
분과별 발표 이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주요시설인 사이버침해대응센터 및 정보시스템 운영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정보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정책현장방문, 전문가 인터뷰, 부처 담당자와의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제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원경 단원은 “그동안의 분과활동 및 전체회의 논의를 통해 행정안전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견학을 통해 디지털 혁신이 지자체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정책 제언에 참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철언 정책기획관은 “2달여간 다양한 정책 현장에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자문단원들의 활동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전체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참신한 정책 제언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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