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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양군이 지난 29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현장워크숍 및 2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훈련으로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과 복합재난 대비를 목표로 오는 5월 2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점검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현장워크숍에는 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전승곤 교수와 주충근 행정안전부 평가위원,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담당자 등이 참여해 훈련장소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위험요소를 발굴했다.
2차 컨설팅은 군부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군 재난 대응 담당자, 민간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훈련 추진계획과 준비 상황을 토의하고 훈련시나리오에 대한 컨설팅 위원의 자문 의견을 들으며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평가위원 주충근 위원은 “재난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비·대응·복구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계획이 재난 현장에서 실제로 시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양용규 군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은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컨설팅 전문위원이 자문해 주신 보완 사항을 잘 검토하고 추후 반영해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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