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촉구

교복만큼 자주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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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진경 의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도-도 교육청-시·군 교육지원사업 시행계획 현안 사항 질의·답변에서 미편성된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체육복 예산에 대해 질타했다.

김진경 의원은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구매를 지원한 것처럼 체육복으로까지 확대가 절실하다”며 “지난 9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교복 통합지원 세부 방안 및 추진 시기 등을 합의 후 10월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지원금 인상을 반영해 예산을 편성 예정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까닭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은 활동성 및 편리성 등을 이유로 체육복을 교복처럼 입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조속히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훈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내부 추진과정상의 문제로 내년도 예산에는 반영되지 못했으나 그 이후에는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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