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영 의원 “전통사찰 보수지원 연 1회 지원을 연 2회로 확대” 촉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윤재영 의원 “전통사찰 보수지원 연 1회 지원을 연 2회로 확대”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27일 열린 문체위 소관 2024년 예산안 심의에서 전통사찰에 대한 문화적 가치를 역설하며 전통사찰 보수정비에 관해 집행부가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윤재영 의원은 전통사찰 보수정비 사업이 2023년에 비해 9억원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고 신청한 사찰에 비해 선정된 사찰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매년 반복됨에도 예산을 줄이는 이유를 질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윤 의원은 “도내 105개 사찰이 해마다 자연재해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하며 “부족한 국비를 도비로 충당해 사찰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윤 의원은 “국비 및 도비가 1년에 한 번 지원되고 나면 이후 발생하는 재해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 1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밝히며 “연 2회 선정·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사업의 적시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자연재해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특성화고 지원사업 예산이 5년째 8천만원으로 동결된 것이 너무 아쉽다”고 밝힌 뒤, “열악한 학교 체육의 실정을 감안하면 특성화고에 대한 도 차원의 확대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자체 의회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