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숙희의원, 2023년 도의회 행감에서 강원 119안전센터 급식시설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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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출처:소방통합노동조합 강원본부)



[PEDIEN] 양숙희의원은 11월 10일 진행된 강원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119안전센터 급식시설 설치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의원은 “강원소방관서 119안전센터에서 급식시설이 미운영되는 곳은 전체 77개소 중 46곳에 이른다”며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경기,경북 등 10개 시도에서는 모두 운영 중이고 나머지 6개 시도 또한 미운영되는 곳이 대부분 10곳 미만이다”며 타 시도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나 열악한 수준을 질타했다.

또한 양의원은 “업무특성 상 식사 도중 발생하는 긴급상황으로 인해 출동 뒤 돌아오면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이 허다하다”는 현직 소방관의 목소리와 “다른 것은 몰라도 먹는 것은 차별받지 않도록 해달라”는 현장의 외침을 전하기도 했다.

소방공무원의 복지 증진은 2020년 4월‘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기본법’제정과 2022년 4월 시행된‘강원특별자치도소방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조례’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규정되어 있고 소방복지시설에는 "소방관서의 매점, 식당, 주유소 등"이 지정되어 있다.

이에 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은 “일차적으로 내년 예산에 급식용역비 추가 배정을 요청했지만 어려운 세수상황으로 인해 반영되지 못했지만 앞으로 추경 반영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면서 “119안전센터의 급식시설 확충은 점차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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