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오 도의원, 동두천시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사업 예산확보 협의

“71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재정자립도 최하위인 동두천에 적극적 재정지원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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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임상오 도의원, 동두천시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사업 예산확보 협의



[PEDIEN] 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예산담당관 관계공무원과 함께 2023년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의원은 동두천시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과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동두천정수장 내진보강공사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동두천시의 주민복지와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에 대해 협의했다.

임 의원은 “동두천은 해방이래 미군 부대에 시 절반가량의 면적을 제공하고 여러 개발규제를 받으면서 경제발전이 뒤처지고 생활환경이 낙후되어 있다.

현재 미군 공유지 반환과 그 개발사업도 지지부진한 가운데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개선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력의 격차를 조정해 공공행정서비스의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임 의원은 동두천시가 71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왔는데도 2022년 기준 재정자립도가 경기도에서 최하위라며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등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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