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대전시 미래성장동력원 확보 촉구

국가 산업단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차질없는 추진과 무너져가는 유성온천관광특구 활성화 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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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대전시 미래성장동력원 확보 촉구



[PEDIEN]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은 21일 대전광역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가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 차원에서의 미래 먹거리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3월,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언급하며 최종 지정을 위한 대전시의 전략과 계획을 물었다.

특히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 주요 거점 특화단지 선정에 실패함에 따라 국가산단 추진 동력의 약화를 우려하며 차별화된 전략 마련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이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에 대해 질문하며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 토지보상 및 단지조성, 체육시설 건립 등 남은 행정절차들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는지 준비 현황을 따졌다.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의 각 5년, 3년의 공사기간과 비교하며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의 공사예정기간 2년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착공시기를 당길수는 없는 것인지 등을 질문했다.

또한 이에 더해 경기장 인근 지역 환경 정비가 같이 추진되어 대전을 방문한 전세계인들에게 대전에 대한 도시이미지를 형성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낙후되고 있는 유성온천관광특구에 대한 대전시 차원의 관심과 관광 활성화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질문은 지역 향토호텔들이 폐업하고 해당 부지에 주거용 건물이 들어서거나 호텔이 헐린 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이 난항을 겪으며 빈부지로 방치되는 등에 따라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관광특구라는 명칭이 무색해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박 의원은 아산 온천관광특구를 사례로 제시하며 대전의 자랑인 유성온천이 관광자원, 지역경제자원으로 다시한번 활성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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