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인력난·충원난 동시 해결 광주시, 직업교육 혁신사업 편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1차 협력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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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취업난·인력난·충원난 동시 해결 광주시, 직업교육 혁신사업 편다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와 시교육청, 시의회, 참여대학 및 직업계고 학교장, 산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계획 보고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직업계고·대학·지역기업과 협력해 추진중인 새로운 직업교육 지원체계이다.

광주시와 교육청은 사업 시행 첫 해인 지난해 사업 기반구축을 위한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 협력위원회 발족, 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올해는 지난해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참여학교를 지역내 모든 직업계고로 확대하고 기존 핵심분야에 3개 핵심분야를 더하는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청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에서 직업계고와 연계해 취업상담 등 홍보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지역 산업에 맞는 직업계고 기술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에게는 취업난 문제를, 지역대학에는 신입생 충원율 문제를, 기업에는 인력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종근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협력위원회에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직업계고 지역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직업계고와 지역의 동반 상생과 성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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