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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교육발전특구센터·해봄센터 민간위탁 기관 선정
서산시, 교육발전특구센터·해봄센터 민간위탁 기관 선정 [PEDIEN] 충남 서산시는 교육발전특구센터, 다함께 돌봄센터의 운영 기관으로 각각 한서대학교와 서산시복지재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민간 위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수탁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민간 위탁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수탁 기관별 재정 건전성, 운영계획, 지역사회 기여도,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교육발전특구센터는 동문동 233-4번지 1층에 신설,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및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수업과 연계한 인공지능·디지털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 해봄센터는 같은 건물 2층에 마련되며 관내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아동에게 365일 24시간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한서대학교, 서산시복지재단과 8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해봄센터 개소를 목표로 인력 채용 및 원아 모집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센터는 내년 3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과 돌봄 서비스 강화를 통해 서산이 교육 중심의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금산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이용 당부
[PEDIEN] 금산군은 지방세로 인한 군민의 고충을 덜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법률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세정 전문가로 고충민원 처리와 권리보호를 전담한다. 지방세 부과, 세무조사, 체납처분 등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되었거나 침해가 우려되는 경우 이를 납세자의 입장에서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납세자는 위법·부당한 세무처분을 받았거나 정당한 처분을 받지 못해 권리나 이익이 침해된 경우 지방세 부과 제척기간 종료일 90일 전까지 고충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처리 결과는 접수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회신된다. 단,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 등 불복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기한이 지나지 않은 경우 △소송 중인 사안 △탈세 관련 고소·고발이 진행 중인 사안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군민의 권익을 지키는 든든한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폭염에도 안전하게’ 금산군, 공원녹지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교육
‘폭염에도 안전하게’ 금산군, 공원녹지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교육 [PEDIEN] 금산군은 여름철 폭염에서 공원녹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7월 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사업장에서 혹서기 대비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작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숲관리원, 공원관리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근로자가 근무하는 곳을 찾아가 진행됐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이 안내됐다. 군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처치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식염포도당, 쿨스카프, 쿨마스크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도 함께 지급했다. 또,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을 제공하고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야외작업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시간도 조정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도 지정해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하며 온열질환 자율 점검표를 배부해 매일 1회 이상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벌·진드기 등 독충 피해 예방 교육과 안전 작업 교육도 병행됐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가이드도 배포됐다. 예초작업 시 장비의 동력 여부 확인과 보호장비 착용도 강조하고 산림병해충 방제 시 방제약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보호안경·방독마스크 등 개인 보호장비 착용의 중요성도 안내했다. 지난 8일 금산경찰서의 협조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로작업 안전교육도 이뤄졌다. 도로작업과 관련해서는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공유해 경각심을 높였으며 작업 전 안전 고깔 및 ‘작업 중’ 표지판 설치 등 사전 안전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작업반장 주도로 신호수를 배치하고 형광색 조끼 등 보호구 착용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에 적응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근로자 대상의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
서산시, 양돈·양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천9백 포 긴급 공급
서산시, 양돈·양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천9백 포 긴급 공급 [PEDIEN]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불볕더위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3천만원을 투입, 1천9백 포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공급했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 농가는 관내 24개 양돈농가, 32개 양계농가 등이며 지난 7월 30일 모든 농가에 공급이 완료됐다.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사무실에서 완화제 공급을 지원했으며 양계농가에는 운송업체를 통한 배송이 이뤄졌다. 공급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돼지, 닭 등에게 탈수증 예방,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사료효율 개선 등의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이 밖에도 시는 축산농가의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축사 환풍·급수·냉방 등 시설 지원사업, 면역강화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 상황실을 운영, 가축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어 축산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재해 취약 농가에 대한 예찰과 축사·가축 관리 대응 요령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름철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병행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내수면 불법 어업 금지 당부
금산군, 내수면 불법 어업 금지 당부 [PEDIEN] 금산군은 생태계 파괴와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무허가 어업 행위 및 투망·작살 등 도구를 사용한 내수면 불법 어업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주요 구간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불법 어업이 주로 일어나는 지역에서 수시 단속을 펼치고 있다. 불법 어업 행위가 적발될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 문화를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며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주민들께서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주시,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아무튼, 도전’ 운영
공주시,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아무튼, 도전’ 운영 [PEDIEN] 공주시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아무튼,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사무 프로그램 교육과 함께 정보기술자격시험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8회기 동안 11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엑셀을 활용한 자료 정리와 분석,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발표 자료 제작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사회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문화 사회에 걸맞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
금산군, 3년 연속 민원 처리 기간 단축
[PEDIEN] 금산군청은 3년 연속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단축 대상 민원은 총 5339건으로 법정처리기간인 90만265일을 50만562일로 줄여 단축률 44%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23년 33%였던 단축률이 지난해 42%로 9% 상승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44%로 2% 높아지며 군의 민원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군은 민원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심사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원 처리 지연 여부를 점검하고 신속한 처리에 나서고 있다. 또한, 민원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은 단순히 시간을 줄이는 것 이상으로 행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청 군민안전과, 금산우체국에서 ‘금산애 살어리랏다’ 캠페인 전개
금산군청 군민안전과, 금산우체국에서 ‘금산애 살어리랏다’ 캠페인 전개 [PEDIEN] 금산군청 군민안전과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7월 30일 금산읍 소재 금산우체국에서 ‘금산애 살어리랏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신배광 군민안전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체국 직원 및 민원인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인구 늘리기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금산생활백서를 배부하며 금산에서의 결혼·임신·출산, 보육, 교육, 청년, 다문화, 어르신, 귀농 정책 등 전입 혜택을 홍보했다. 신배광 과장은 “금산군 인구 증가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며 “관내 실제로 거주하는 미전입 주민들께서는 전입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금산군, 전문건설업체 등록기준 수시 점검
[PEDIEN] 금산군은 전문건설업체 등록 기준 위반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실태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은 현장을 방문해 자본금 충족, 단독 사무실 확보, 기술인력 보유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허위 서류 제출이나 사무실 요건 미비 등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나 등록말소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의 공정 건설 문화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주시,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어르신 대상 홍보
공주시,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어르신 대상 홍보 [PEDIEN] 공주시는 메타버스 체험 공간인 ‘공주월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월드’는 24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누리공주시스템’과 연동되어 있으며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마이룸 꾸미기 콘텐츠 △시정 홍보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주요 관광지 체험 공간 △5도2촌 마을 소개 및 체험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주요 유적지, 석장리 구석기 축제, 백제문화제 등 공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축제를 가상공간에 생생하게 구현해, 시민은 물론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이어 이번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실시간 송출 시스템인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총 45개 경로당에서 327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공주월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면 주민등록지를 옮기지 않고도 공주시민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도로 △온누리공주 가맹점 할인 △백제문화여행 참여 △시정 및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공주시, ‘2차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실시
공주시, ‘2차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실시 [PEDIEN] 공주시는 올해 ‘2차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신풍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1차 항공방제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총 3,200헥타르 규모의 논에 대해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약제를 살포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벼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의 병해와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 해충으로 선제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병해충 예방과 안정적인 벼 생육 관리를 위한 각별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방제 기간 중 양봉농가의 벌통 관리,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방제 인근 주택의 옥상 빨래나 음식물 건조 자제, 음식물 관리 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축사 인근 지역, 양어장, 친환경 재배지, 타작물 재배지, 버섯재배사 등에서도 약제 비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최원철 시장은 “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고맛나루쌀 생산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지방세 감면 대상자에 ‘비과세·감면 안내문’ 발송
[PEDIEN] 계룡시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은 시민들이 관련 요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감면 대상자에게 ‘비과세·감면 안내문’을 8월 초 발송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비과세·감면은 취약계층 지원, 산업 발전 및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마련된 제도지만, 정해진 사용 용도나 보유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감면이 취소되고 세금이 추징된다. 예를 들어 자경농민이 농지를 취득한 경우, 취득일로부터 2년 이상 직접 경작해야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 경작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농지를 매각하거나 임대하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면받은 세액 전액이 추징된다. 또한 법인이나 단체가 산업단지 입주 등으로 감면을 받은 경우에도 정해진 유예기간 내에 직접 사업을 개시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면이 무효 처리된다. 특히 계룡시 감면 건 중 비중이 큰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경우,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으로 전입신고하고 실거주해야 한다. 이후 3년 이내에 매각하거나 임대하는 등 용도가 변경되면 감면이 취소되며 추징 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 “감면 요건을 미충족한 경우 자진신고를 통해 세액을 납부해야 하며 최대 본세의 20%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며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문 발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안내문 발송을 통해 납세자가 감면 요건을 사전에 인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불필요한 세금 추징과 납세자 혼란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
계룡시 공직자,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서 구슬땀
[PEDIEN] 계룡시는 3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고덕면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7월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예산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계룡시청 공직자 3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이 여름휴가 중 하루를 반납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함께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시청 직원들은 이날 오전 5시 40분 계룡시청에 집결해 예산군 고덕면으로 이동,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침수 피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수해 피해 주택 뒤 토사 제거, 쓰레기 및 부유물 처리, 침수 가구 정리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예산군민들의 고통을 나누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응우 시장은 “피해 예산주민들의 상심이 크겠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계룡시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계룡시는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바탕으로 인근 시군의 재난 상황에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
공주시, 청년농업인 대상 ‘제2기 전문 자격 취득반’ 모집
공주시, 청년농업인 대상 ‘제2기 전문 자격 취득반’ 모집 [PEDIEN] 공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의 현장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제2기 전문 자격 취득반’을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먼저 ‘소형건설기계 자격 취득반’은 지게차, 굴삭기, 스키드로더 중 하나를 선택해 전문 교육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으로 현장 기계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 ‘농업용 드론 자격 취득반’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농업 기술 보급과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관내 전문 교육기관에서 수료 후 별도로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취득하면 교육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시는 올 상반기에는 소형건설기계와 농업용 드론 자격 과정에 각각 15명, 8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해 수료했으며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하반기에 추가로 2기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청년농업인의 역량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문 자격증 확보를 통해 공주지역 청년농업인이 경쟁력 있는 농업의 인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