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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도서관, 신중년과 함께하는 ‘은빛 여름방학’ 운영
천안시 쌍용도서관, 신중년과 함께하는 ‘은빛 여름방학’ 운영 [PEDIEN]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55세 이상 신중년 대상 ‘은빛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8월 19~ 22일 책 속 문구를 필사해보는 ‘여름을 담은 캘리그라피’, 8월 25~ 26, 28일은 그림책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히는 ‘오늘은 내가 이야기꾼’ 강좌가 진행된다. 8월 29일에는 ‘동화구연 이론과 실제’의 정희숙 저자가 나서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동화구연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쌍용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층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활용하고 새로운 배움과 취미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홍성군, 도심지 침수피해 상가에 ‘워터댐’ 긴급 지원
홍성군, 도심지 침수피해 상가에 ‘워터댐’ 긴급 지원 [PEDIEN] 홍성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홍성읍 대교리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워터댐을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워터댐은 설치와 철거가 간편한 방수형 물막이 형태의 배수 차단 물품으로 문턱이나 진입부에 설치해 침수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발생한 단시간 강우로 인한 배수 정체로 상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으며 상습 침수지역 상인을 우선으로 총 11개 상가에 워터댐이 지급됐다. 또한 군은 보다 근본적인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끝나는 대로 8~9월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344억원 규모의 하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및 저류지 1개소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강우 시 우수관로 역류와 배수불량을 방지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상가 및 주택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운영
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운영 [PEDIEN]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8월 1일 백석9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심지 공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쌍성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백석9공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관은 오는 9월과 10월에도 불당 능수버들 공원 등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추진… 시민건강 보호
[PEDIEN]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한다. 사람 간 전염은 되지 않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증식해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노인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에서 채취한 검체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의뢰하고 각 시설의 위생 상태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되면 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경시설에 고여있는 물을 통해 수족구병, 장염 등 수인성 질병과 결막염, 피부염 등에 노출될 수 있어 물놀이 전후 손발 씻기, 눈 비비지 않기, 상처 부위 보호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냉각탑수 및 저수조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환경 검사와 예방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장기요양기관 급식위생 관리 및 지도감독 강화
[PEDIEN] 천안시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장기요양 기관 및 급식위탁 업체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급식안전 현황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등 소비기한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보관실·제조가공실·세척실 내 위생·청결관리 위생 등이다. 천안시는 점검 결과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앞서 시는 노인의료 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159개 시설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고위험군인 노령층의 급식 안전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자재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져서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천안시, 쪽방촌 폭염 취약계층 현장점검…“안전체계 강화”
[PEDIEN] 천안시는 31일 쪽방촌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단열이 취약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 등 비정상 거처의 주거상태를 확인하고 거주자의 안전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성환읍, 신안동 일대 쪽방촌을 방문해 냉방기 보유 여부, 건강상태 등을 살피고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속 애로사항 청취하고 천안시복지재단에서 후원한 선풍기, 여름이불 등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폭염 예보시 관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더위를 피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기후위기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스마트 승강장 정기점검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천안시, 스마트 승강장 정기점검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PEDIEN] 천안시는 무더위 속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스마트 승강장에 대해 정기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매주 1회 관내 스마트 승강장 25개소 내 버스도착 안내단말기, 실내등, 자동문 등을 점검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냉방장치가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대중교통 약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천군, 망실 도로명주소 시설물 설치 완료
서천군, 망실 도로명주소 시설물 설치 완료 [PEDIEN] 서천군은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망실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하고 7월 30일 모든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의 도로명주소 활용 편의 증진과 함께, 우편·택배 배송 및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약 3만여 개 주소 정보시설물을 전수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파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을 파악했다. 이후 사업비 3,300만원을 투입해 2,200개의 시설물을 복구 및 신규 설치했으며 모든 작업은 7월까지 완료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들은 정확한 주소를 기반으로 우편물 수령, 택배 배송, 긴급 구조 요청 시 위치 안내 등 생활 속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망실된 주소 정보시설물 설치 완료로 도로명주소 활용의 정확성과 안전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소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PEDIEN] 천안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약 3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되는 세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자주재원이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의 표준화와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하반기 인사이동 이후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신규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과태료, 과징금 대장 관리 등을 안내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중요한 재원으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숙련도는 행정 신뢰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 구현과 안정적인 세입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취소소송 ‘승소’
[PEDIEN] 천안시가 성거일반산업단지 관련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최근 성거산단사업단 주식회사가 천안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시의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도공사 또는 다른 행위를 하면서 비용 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수도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관련 소송은 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를 상대로 많이 제기되고 있으며 대체로 지자체가 패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소송의 경우 시가 원고를 비롯한 인근 도시개발사업자들에게 해당 사업지구 관련 배수관 증설 공사의 원인을 제공한 이유로 부과한 비용에 대해 원고 측이 납부 의무가 없음을 주장하며 제기됐다. 원고 측은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의 위법성과 신뢰보호원칙의 위반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원인자부담금 산정은 적법했으며 이 사건 처분이 신뢰보호원칙에 반해 위법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은 동일 용수 공급구간 내 개발사업으로 인한 수도시설의 신·증설 사유 발생 시 개발사업 시행자는 원인자로서 계획용수 수요량에 따라 공사비를 분담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소송이 원고 측의 항소없이 1심에서 확정돼 향후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관련 유사 소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소송에 따른 대규모 환급 위기 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지난 2023년 6월 제기된 소송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 상수도 행정이 시민들에게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 호우 피해 시민에 3백만원 상당 쌀 기탁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 호우 피해 시민에 3백만원 상당 쌀 기탁 [PEDIEN]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가 집중호우 피해 시민을 위해 3백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고현상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현상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장은 “큰 피해를 보신 주민들을 보면서 직접 수해 복구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에 쌀을 기탁하게 됐으며 이번 기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맥문동 소년 부르면 총상금 500만원?”
“맥문동 소년 부르면 총상금 500만원?” [PEDIEN] 서천군이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맞아 AI 홍보송 ‘맥문동 소년’ 따라부르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참가자는 AI로 제작된 축제 홍보송 ‘맥문동 소년’을 따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최우수상 1편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상금 500만원이 걸려 있으며 참가 방법과 세부 내용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맥문동 소년’은 서천군이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맥문동 꽃 축제 홍보송으로 지난해 배우 김응수가 부른 ‘맥문동 오빠’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최근 서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장항 맥문동 꽃밭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풋풋한 사랑과 데이트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다. 경쾌한 트로트풍 멜로디에 AI의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노래에 자신 있는 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맥문동 꽃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맥문동 소년’은 서천군 직원들이 직접 장항 송림 맥문동 꽃밭에서 출연·촬영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AI 기술을 적극행정에 접목한 사례로 지역 관광과 콘텐츠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며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맥문동 꽃 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8월 중 공식 유튜브 채널‘요즘서천’을 통해 뮤직비디오 2탄 ‘맥문동 아재’도 공개할 예정으로 맥문동을 주제로 한 이색 콘텐츠들이 지역 홍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서산시, 뱀물림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안내
서산시, 뱀물림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안내 [PEDIEN] 충남 서산시가 야외 활동 시 뱀물림 사고 예방과 이에 대한 응급 대응 요령을 강조했다. 뱀물림 사고는 4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하며 특히 시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한 7월부터 9월까지 강, 바다, 밭, 논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예방 방법은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옷과 목이 긴 신발, 장갑 등 보호 의류를 착용하고 우거진 풀숲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거진 풀숲을 통과 시 막대기 등으로 안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뱀물림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처치와 해독 약품이 비치된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이송이다. 응급처치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소방서에 신고하고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상태를 유지해 독이 전신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물린 부위가 심장 높이보다 아래 위치하도록 앉거나 눕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경우 물린 부분은 비눗물로 씻는 것이 좋다. 세척 시 알코올은 독을 빠르게 퍼지게 할 수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 이 밖의 응급처치 요령은 상처의 5~10㎝ 상방에 손가락 하나 정도가 들어갈 정도의 간격을 두고 넓은 천으로 묶기, 깨끗한 옷 또는 거즈 등으로 물린 부위 덮어두기 등이다. 관내 해독 약품이 비치된 의료기관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뱀은 먼저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고 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먼저 다가가는 행동은 삼가고 산행 시 풀숲보다는 마련된 통행로를 이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산시, ㈜그린 2천3백만원 상당 삼계탕 기탁식 개최
서산시, ㈜그린 2천3백만원 상당 삼계탕 기탁식 개최 [PEDIEN]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고북면에 있는 기업 ㈜그린이 2천3백만원 상당의 삼계탕 3천인 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박재필 ㈜그린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그린은 추어탕, 무침, 시래기, 삼계탕, 닭꼬치류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날 기탁한 삼계탕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필 ㈜그린 상무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고자 삼계탕을 전달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사회를 향한 따스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달될 삼계탕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