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한국그린케어,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무안군 제공)



[PEDIEN] 전남 무안군 소재 농장인 한국그린케어가 지난 2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농촌체험학습 성과공유 한마당'에서 농업인 부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학교 교육과 연계한 농업·농촌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 단위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농촌체험교육 관계자와 농촌교육농장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농업·농촌 교육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그린케어는 무안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한 '방과후학교 연계 농업·농촌 교육 프로그램 확산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그 역량을 발휘했다. 이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과 농업·농촌 교육 프로그램을 긴밀하게 연계하여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체험교육의 전문성과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한국그린케어는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농업 자원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식물의 성장 과정과 아동의 발달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학습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학생들이 농업과 자연을 꾸준히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역 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쾌거"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교와 농촌을 잇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미래세대가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무안군이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농촌 자원을 활용한 교육 모델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