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교권 침해 및 특이 민원 문제 해결을 위해 ‘교권 보호 갈등조정관’의 현장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10월부터 시군별 교권 보호 갈등조정관 협의회를 운영하며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한다.
협의회에 참여하는 갈등조정관들은 각 시군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장 및 업무 담당자와 면담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각 시군별 갈등조정관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교육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교육, 상담, 행정, 지역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 99명을 교권 보호 갈등조정관으로 위촉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와 특이 민원 초기 단계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당사자 간 갈등을 중재하고 진정한 화해를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로 지난 9월 1일 교권보호관 출범 이후 갈등조정관들은 갈등 예방, 화해·중재 활동, 학교 현장 지원 등 총 84회의 현장 지원 실적을 기록하며 학교 현장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초기 갈등 중재가 교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신뢰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갈등조정관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학교 현장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갈등조정관 운영 확대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으로,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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