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주군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전문 농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1월 5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 내외빈, 그리고 수료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6년도 제20기 완주농업인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한 완주농업인대학은 농업 현장의 전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스마트농업기초학과와 한우학과, 두 개의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의 대장정이 펼쳐졌다. 교육 과정은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며, 각 분야별 전문 기술 습득과 실제 영농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스마트농업기초학과는 스마트농업의 근본 원리를 비롯해 환경 제어, 데이터 기반 재배 관리 등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에 필수적인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13년 만에 다시 개설된 한우학과는 한우 사양 관리, 번식 및 개량 기술, 질병 예방 등 축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한우 농가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총 63명이 입학했던 이번 기수에서는 스마트농업기초학과 27명, 한우학과 20명으로 총 47명의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8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과 실무 기술을 함양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생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소통을 통해 귀중한 영농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과정의 우수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보인 교육생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한우학과 임용현 교육생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스마트농업기초학과 김지영 교육생은 학업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교육 기간 동안 성실하게 출석한 5명의 교육생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되어 수료의 기쁨을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바쁜 영농 활동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와 실제 영농 여건을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기술 보급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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