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중, 한국어 학급 배움은 작품이 되고 작품은 공감이 되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신창중학교가 지난 2026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급 학습자료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를 배우는 이주 배경 학생들의 학습 결과물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한국어 학급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모여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과 성과를 나누는 공간으로 운영되었다. 전시에는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반 운영 모습, 학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사진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그림책 읽기 활동과 대한민국 편지 쓰기 공모전 참가 장면, 지역사회 진로 체험 활동 사진 등 다채로운 교육 활동 결과물이 소개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서예 작품, 네 컷 만화, 목공예 키링 등 창작 작품들은 한국어 학습을 넘어 문화, 예술, 체험 활동으로 교육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물 공유는 한국인 학생들이 이주 배경 학생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시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다른 친구들이 한국어를 배우며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자세히 알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수업과 체험 활동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학습자료전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학생 간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음을 시사한다.

신창중학교는 앞으로도 이주 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업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