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제작 로고 시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아산고등학교 2학년 김남기 학생이 '2026 청소년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은 김남기 학생이 주도한 프로젝트형 봉사활동 '유스 소셜 에코 보이'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봉사활동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기 학생은 오는 11월 27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20만원을 받게 된다.

김남기 학생의 수상은 학교 학술 동아리 '향목반' 활동과 긴밀하게 연계된 '유스 소셜 에코 보이' 프로젝트 덕분이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산의 대표 도시 브랜드를 정립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그는 '먼저 사랑하는 아산'이라는 슬로건을 담은 브랜드 디자인 시안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디자인은 아산시청 누리집의 제안 게시판에 제출하는 등, 지역 브랜드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여를 인정받았다.

김남기 학생은 참여수기 부문에서 동기 및 태도, 가치성 및 충실성, 활동의 창의성, 성장 및 지역사회 영향력 등 심사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완성도와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충남 대표로 선정되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남기 학생은 "향목반 활동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직접 적용하고, 우리가 사는 아산시의 브랜드를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청소년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번 수상은 아산고 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의 결실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