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학교를 잠시 떠나 있지만, 청소년들의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마음세움 성장집단' 프로그램은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마음세움심리상담센터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또래들과의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총 12회기에 걸친 집단 상담 동안 참여 청소년들은 자기 탐색, 자기 수용, 감정 이해, 마음챙김, 공감 대화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루미큐브, 딕싯, 젠가와 같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놀이치유 방식은 자연스러운 대화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차분히 돌아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소통하는 법을 익혔다.
또한, '나 전달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 버킷리스트와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미래에 대한 꿈과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5일 오후에는 단양의 아름다운 갈대밭과 잔도길을 걷고, 구경시장을 둘러보며 또래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현장 체험은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또래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권미옥 마음세움심리상담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하는 경험은 건강한 성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공감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은규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타인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경험은 앞으로의 성장과 자립에도 중요한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각자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 지원, 진로·직업체험, 자립 지원 등 폭넓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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