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생 통학마당’ 으로 현장 목소리 들어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생 통학마당’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달 26일 사송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서창중학교와 김해·양산 지역 학생 의장단 등 총 4차례에 걸쳐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학생 통학마당’은 교육 정책의 실제 수요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경남교육청의 의지가 담긴 행사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통학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 요구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통학 편의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 배움길 100원 버스’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에듀라인 통학버스’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 배움길 100원 버스’는 경남도 내 모든 시군에서 버스를 이용해 통학하는 중학생들에게 버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에듀라인 통학버스’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의 거주지에서 학교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순기 교육감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별 전담반을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통학 편의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통학 과정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