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품 지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일상 안전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1월 4일 시청 강당에서 읍면동 맞춤형 복지 담당자와 통영안심동행단 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안심동행’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통영형 읍면동 복지, 안전 민관 협력 서비스 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ICT 기반 지능형 물품 지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지원되는 지능형 물품의 사용법과 관리 요령을 안내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상 방지용 지능형 시계 △태양광 엘이디 센서등 △생활 안전 묶음 등 세 가지 종류의 물품을 취약가구에 배부한다. 특히 지능형 시계는 낙상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이를 감지하고, 생활 관찰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기능을 갖췄다. 어두운 골목이나 계단에 설치될 태양광 센서등은 야간 조도를 확보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배부되는 생활 안전 묶음은 모듬 소켓, 콘센트용 소화패치, 호신용 엘이디 경보기, 소화기, 구급 묶음 등으로 구성되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위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혜란 생활복지과장은 “지역 사회의 복지 및 안전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 사회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더욱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취약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와 안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ICT 기반 지능형 물품은 지역 내 복지 및 안전 취약가구 145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엘이디 센서등은 관내 400여 곳의 취약 지역에 설치되어 사각지대 없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읍면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및 안전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대상자의 개별적인 특성과 주거 환경을 면밀히 고려한 맞춤형 물품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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