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계룡시가 지난해 운영한 ‘2026 계룡시 소통마켓’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단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마켓 운영 성과 공유 및 시민 의견 수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2026년 소통마켓의 주요 운영 성과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추진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시작됐다. 특히, 행사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260명의 시민들은 플리마켓, 시민 체험 프로그램, 시정 참여 프로그램 등을 가장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시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와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전반적인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통마켓은 금암 수변공원에서 시정 참여 프로그램, 소통콘서트, 체험·휴식존, 시민 버스킹, 플리마켓·나눔장터, 푸드트럭,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정 참여 프로그램인 ‘시민우체통’에는 총 244건, ‘공감지도’에는 318건의 의견이 접수되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은 향후 소통마켓 운영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향후 소통마켓 개최 시기에 대해 10월부터 12월 사이를 선호하는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개최 장소로는 응답자의 97%가 금암 수변공원을 희망했으나, 주차 편의와 행사 규모 등을 고려해 엄사 지역, 두계천 금요장터 등 대안적인 장소 검토 필요성도 제기됐다. 플리마켓 부스 배치, 푸드존 구성, 통행 동선 등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의견도 공유됐다.
이어진 시민감성소통 교육 시간에는 액막이 썬캐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만들기 활동을 하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시민과 행정 간의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소통마켓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계룡시만의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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