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스마트폰을 타고 확산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시가 유관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미보건소는 지난 11월 4일 상모사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찰인재개발원의 서민수 교수가 초빙되어 '멈출 수 없는 아이들,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실제와 개입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도박의 심각한 실태와 그 특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 그리고 문제에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 등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특히 온라인 환경에서 청소년의 도박 접근성이 높아지고 문제가 조기에 감지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 교육은 현장 담당자들이 도박 문제의 위험 신호를 정확히 인지하고 위기 청소년을 적절한 지원 체계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이 활발히 공유되었으며,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재차 강조되었다.
이경문 구미보건소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단순히 예방을 넘어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도박 문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도박중독 예방 및 상담에 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며, 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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