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골감소증 주민 위한 ‘뼈 튼튼 근력강화교실’ 운영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가 만 50세 이상 골감소증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골 건강 증진과 근력 강화를 위한 '뼈 튼튼 근력강화교실' 운영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골다공증 예방과 체계적인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둔다.

도봉구보건소에서 실시한 2025년 골밀도 검사 결과, 총 4142명의 검사자 중 50대 이상 골감소증 유소견자는 2391명으로 전체의 57.7%에 달했다. 이는 중장년층의 골 건강 관리가 시급함을 보여준다.

이에 도봉구는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 의약과 건강검진팀이 골밀도 검사 결과에 따른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건정책과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사전·사후 체력 측정 등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뼈 튼튼 근력강화교실'은 11월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보건소 5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탄력밴드를 활용한 상·하체 및 전신 근력운동과 이완운동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서울체력장 도봉센터와 연계하여 프로그램 시작 전후 체력 측정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의 신체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운동 효과를 과학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봉구는 중장년층 주민들의 근력과 신체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골다공증 및 낙상·골절 위험을 감소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나아가 건강검진 결과와 연계한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골감소증은 꾸준한 운동과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익히고 골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