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관악구가 21개 전 동에서 진행한 '2026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주민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서는 참여민주주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구축했다.
주민총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동에서 펼쳐진 주민자치 활동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올 연도의 자치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했다.
관악구는 2023년 '관악형 주민자치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2024년부터는 주민총회를 21개 전 동으로 확대하며 주민 중심의 자치 시스템을 본격화했다.
올해 총회에는 약 4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2027년도 자치사업 계획을 직접 발굴하여 소개했다. 주민 투표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결과는 각 동의 2027년도 자치계획 수립에 핵심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이웃나눔 분야 21개 △마을환경 분야 24개 △사회관계망 분야 21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분야 4개 등 총 83개의 마을 의제가 발굴되었다. 이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결과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지역 현안을 직접 제안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주민자치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26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과 사업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했다. 사업비 정산 및 감사 보고를 통해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으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악구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와 자치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도적인 자치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동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지역 정책에 적극 반영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참여민주주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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