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버리고 현금 받는다… 수원특례시, 고색동 3개소에 ‘스마트자원센터’ 가동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재활용품을 버리고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자원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고색동 일원 3개소에 설치된 이 시설은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이다.

지난 26일, 고색동 951번지, 657-2번지, 1129번지에 스마트자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내용물을 비운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을 회수기에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계좌 이체가 가능하며, 교통카드에도 즉시 충전할 수 있다. 다만, 내용물이 남아 있거나 심하게 찌그러진 용기, 일반 쓰레기 등은 인식이 불가하므로 투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안전을 위해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마트자원센터가 주민들이 자원순환을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