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가 시민들이 직접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이를 바탕으로 완성한 미술 작품들을 일반에 공개한다.
시는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안양, 어디까지 아냥?'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 41점을 오는 12월 30일까지 안양일번가 지하의 '일번가 아래갤러리'에서 무료로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양의 문화유산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작품전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그린 어반 스케치 23점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이 색칠한 수채화 작품 18점이 전시된다.
'안양, 어디까지 아냥?' 사업은 안양의 주요 문화유산을 다채롭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문화유산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성 연대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 안양시 지명의 유래가 된 '안양사지', 국내 유일의 마애종인 '석수동 마애종' 등이 포함됐다.
올해 운영된 세부 프로그램은 △안양 국가유산 탐험 교실 △안양에서 울리는 천상의 소리 △안양 문화유산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4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안양시는 2027년까지 해당 사업 대상지로 연속 선정됨에 따라 전용 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프로그램 참여 신청에 대한 세부 사항은 2027년 2월 중 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 동네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안양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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