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 총력…자동차단시설 구축 완료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집중호우와 예측 불가능한 돌발 폭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가 직접 관리하는 관내 13개 지하차도 전체에 대한 자동차단시설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약 2년간의 대장정을 거쳐 2026년 9월까지 진행됐다. 총 60억 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자동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 침수 위험이 감지될 경우, 차량의 진입을 자동으로 신속하게 통제하는 핵심 안전 시설이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침수 상황에서도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돌발성 폭우가 빈번해지면서 전국적으로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파주시는 이러한 사회적 우려에 발맞춰 선제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13개 지하차도에 최신 자동차단시설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시설 구축으로 파주시는 집중호우와 같은 극한 재난 상황에서도 지하차도로 향하는 차량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돌발적인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자동차단시설 구축을 단순한 시설 설치로 끝내지 않고, 각 지하차도별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실시간 기상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상청의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지하차도별 잠재적 위험 요인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필요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통제와 상황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시 관리 지하차도 13개소의 자동차단시설 구축 완료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선제적 안전 조치”라며, “앞으로도 재해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