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촘촘한 심리지원망 빛났다’… 서울시 정신건강 유공 기관 표창 수상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보건소가 지난 1일 개최된 ‘2026년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서울시 정신건강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은평구는 지난해 ‘정신건강사업 으뜸이’ 서울시장 표창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신건강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은평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는 피해자와 유족,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재난 심리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또한, 이동형 심리 상담소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은평구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 누구나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총 3곳의 심리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일상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심리지원센터 다독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집중 지원하는 ‘청소년 마음건강센터 마음온’, 그리고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한마음 심리상담실’이 바로 그곳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18년 이상 현장에서 구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헌신해 온 실무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일궈낸 소중한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음이 힘들어 홀로 고통을 견디는 구민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는 심리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넓혀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