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AI와 바둑 한 판… 강화 지혜의숲도서관 ‘바둑로봇’ 도입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은 지혜의숲도서관이한국도서관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물품 기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첨단 ‘AI 바둑로봇’을 기증받아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혜의숲도서관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전국에 배정된 AI 바둑로봇 10대 중 1대를 확보했다.

지혜의숲도서관은 기증받은 AI 바둑로봇을 2층 어린이자료실에 설치했으며 이달부터 도서관 운영 시간 중에는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새로 도입된 AI 바둑로봇은 정교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실력에 맞는 맞춤형 대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정통 바둑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오목 게임 기능도 함께 지원해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AI 바둑로봇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첨단 IT 기술을 친숙하게 체험하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디지털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