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관내 공공 체육시설과 숙박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통해 외부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해 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파크골프협회, 양평관광펜션협동조합, 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양평군지부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공공 체육시설 및 체육행사 연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은 외부 스포츠 방문객들이 양평을 단순 방문하는 것을 넘어,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유도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은 2026년 10월 2일부터 2029년 10월 1일까지 총 3년간 효력을 발휘하며, 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혜택은 준비 절차를 거쳐 올해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각 기관과 단체는 공공 체육시설과 관내 숙박업소를 연계한 다양한 상생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양평군은 관외 방문객이 협력 숙박업소 이용 증빙 자료를 양평파크골프장 매표소에 제출할 경우, 기존 일주일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던 파크골프장 이용을 당일 선착순 현장 매표로 전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군은 공식 매체와 공공 체육시설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협력 숙박업소를 홍보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양평관광펜션협동조합과 대한숙박업중앙회 양평군지부는 양평파크골프장 사전예약을 확정한 관외 방문객이 협력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 이용료의 최대 10% 이내 금액을 양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친절한 응대와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양평군파크골프협회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및 이용객들에게 협력 숙박업소 이용 혜택을 적극 안내하고 홍보하는 한편, 숙박 투숙객의 파크골프장 현장 매표 접수도 지원한다. 더불어 각종 파크골프 대회 개최 시에는 참가자들의 관내 숙박과 체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스포츠와 숙박을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와 지역 소비를 함께 늘리는 상생 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체육 동호인들이 양평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기반을 더욱 확대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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