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천시가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보행자 전용 도로인 내점길의 대대적인 정비 공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는 지난 9월 28일, 관악교에서 과천역 7번 출구까지 이어지는 0.4km 구간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의 노후된 아스콘 포장을 걷어내고 현대적인 보도블록으로 교체하여 보행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단순히 걷기 좋은 길을 넘어, 덱 쉼터와 벤치, 파고라 등 다양한 휴게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고 머무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시는 총 6개 구간으로 나누어 공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 기간 중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폭 1.2~1.5m의 임시 통행로를 확보하여 시민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여 시민 불편과 상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내점길 정비공사를 통해 과천시의 대표적인 보행자 전용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는 만큼, 공사 기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완공 후에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내점길 보도 정비를 완료하고 전면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점길은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 그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과천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