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재천 잔디마당에서 ‘2026 서초구 공정무역 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해 ‘씨앗’을 주제로 선보였던 페스타는 올해 ‘성장’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양재아트살롱 가을마켓과 연계하여 이틀간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페스타는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마켓과 다양한 체험,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관에서는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공정무역 면화로 만든 에코백 꾸미기 등 친환경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공정무역 사진전이 열리며, 사행시 쓰기, 인생네컷 룰렛 이벤트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풍선 나눔과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정마켓에서는 커피, 코코아, 티, 베이커리, 초콜릿, 바나나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페스타와 연계하여 매년 진행해 온 공정여행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올해 공정여행은 ‘두 물길을 따라 걷는 공정여행’이라는 테마로 양재천과 여의천을 걸으며 사람, 자연, 지역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약 60분간 진행되는 공정여행은 행사장에서 출발해 두 하천의 생태와 지역 이야기를 들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여의천 소원카페에서 ‘나를 위한 소원’을 소원나무에 걸고, 페스타 행사장으로 돌아와 ‘우리 동네를 위한 다짐’을 다짐나무에 남기며 탐방을 마무리한다. 개인의 작은 실천이 지역과 환경을 위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공정무역의 의미를 되새기는 과정이다.
탐방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촬영과 공정여행 인증서가 수여되며, 공정무역 소재를 활용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공정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행사장 내 공정무역 가게를 이용하며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접하고 공정소비를 경험하도록 연계될 예정이다.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중 하루 1회 운영되며, 회당 1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페스타가 공정무역의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경험하고, 사람과 자연, 지역을 생각하는 공정한 소비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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