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국기 게양 시범 공동주택 2곳 지정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10월의 주요 국경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이에 따라 관내 공동주택 2곳이 '국기 게양 시범 공동주택'으로 지정되어 운영된다.

태극기 달기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은평구는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이 연달아 있는 10월을 집중 추진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번 국기 게양 시범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역촌동 리더스파크와 응암동 애필리움 아파트에서는 전 세대 태극기 달기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구는 안내 방송과 안내문 배부, 가정용 태극기 보급 및 꽂이대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국기 게양 공동주택을 관내 16개 동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태극기 게양 문화를 지역 사회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된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새로 전입한 주민들을 포함한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더러워지거나 훼손된 태극기를 수거하는 태극기 수거함도 상시 운영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앞서 은평구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7월 17일 제헌절에는 '태극기 게양 누리소통망 인증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8월 15일 광복절에는 '광복 챌린지'를 통해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을 제출한 구민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0월은 국군의 날과 개천절, 한글날이 이어지는 뜻깊은 달인 만큼,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시범 공동주택 운영을 시작으로 은평구 전역에 태극기 달기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